2009/02/11 17:09
[투자 아이디어]
하지만 단 1%의 수익률 상승을 위해서 온갖 정보를 찾아 헤메고 다닐 수 있는 주식투자자들입니다. 이러한 주식투자자들이 공백기간 동안 돈을 그저 놀리는 일은 많은 스트레스를 안겨 주게 됩니다. 그러다 스트레스가 쌓여 폭발하면 성급한 투자에 나서고 낭패를 보게 되지요.
그래서 많은 주식투자자들이 주식투자 포트폴리오 외에도 단기금융상품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식투자자의 단기금융상품은 언제 기회가 올 지 모르니 입출금이 자유로워야 합니다. 여기에 해당하고 금리가 높은 상품은 종금사의 CMA(어음관리계좌), 자산운용사의 MMF(머니마켓펀드)나 RP(환매조건부채권) 등 입니다.
그런데 이들 상품 대부분은 선입선출이 적용된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선입선출은 돈을 인출할 때 먼저 넣은 돈이 먼저 빠져나가는 시스템입니다. 투자자가 200만원을 1월 15일, 1월 30일에 100만원씩 2번을 나눠 넣고 100만원을 인출 요청했다고 가정해봅시다. 선입선출법을 적용하면 나중에 넣은 1월 30일 100만원이 빠져나가는게 아니라 1월 15일에 먼저 넣은 100만원이 빠져나가게 됩니다. 이렇게 선입선출을 적용하면 투자자들의 투자 기간이 줄어들게 되고 그만큼 챙겨갈 이자가 적어지게 됩니다. 투자자들이 돈을 자주 입출금 할 수록 은행원들은 회심의 미소를 지을 겁니다.
그런데 CMA 중에서 후입선출을 적용하는, 즉 나중에 넣은 돈이 먼저 빠지는 CMA 상품이 있습니다.
바로 금호종금의 CMA 상품입니다.
금호종금 CMA는 창구입출금에만 선입선출을 적용하고 인터넷이나 CD기 인출에서는 후입선출을 적용합니다. 또한 금호종금은 인터넷뱅킹 타행이체 수수료가 전액 무료인 금융기관이기 때문에 사실상 모든 출금을 후입선출로 적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주식투자자가 출금이 잦아도 나중의 돈이 먼저 빠져서 이자를 많이 받을 수 있게 됩니다.게다가 종금사 CMA만의 특징인 예금자보호법에 의한 원금보장 기능이 있고 현재 3.9%로 단기금융상품 중 높은 금리입니다. 단점이라 할 만한 건 카드결제계좌로는 아직 쓸 수 없다는 정도입니다.
문제는 금호종금의 영업점이 전국에 4곳 뿐이고, 서울에도 2곳 밖에 없다는 건데요. 저는 을지로 근처로 선배님 만나러 갈 때 을지로 지점(지하철 2호선 을지로입구 역 5번출구)에 들러서 계좌 하나 업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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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계좌를 만들면 그 다음은 연계은행인 국민은행에서 입출금이 가능하니 지점에 더 방문할 필요가 없습니다. 금호종금 지점 근처를 지날 때 잠깐만 들리셔서 개설하시면 다음에는 국민은행에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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